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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원의원 SNS에 "김정은과 개고기 먹고 싶나" 글 올려 구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한국은 개고기를 먹는 국가라는 인식을 내포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구설에 올랐다. 미국 민주당 소속인 재러드 모스코위츠 하원의원(플로리다)은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공화)가 신간 회고록에 있지도 않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거론하고, 공격 성향을 보이는 개를 총으로 쏴 죽인 사실을 적시한 데 대해 비아냥대면서 문제의 글을 썼다.

  • 드골의 질문과 한반도…"파리 위해 뉴욕 희생할 수 있나"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파리를 지키기 위해 뉴욕을 희생할 수 있습니까. ".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이 1961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한 말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를 이끈 드골 대통령은 프랑스의 생존을 위해 자체 핵개발에 착수한다.

  • "北 비핵화 목표 비현실적…美, 北ICBM 사거리제한에 집중해야"

    (워싱턴=연합뉴스) 송상호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 중 한 명인 국방전문가가 미국 대북정책의 초점을 북한 비핵화가 아닌 군비통제에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 트럼프 안보보좌관후보 "미군 韓주둔 불필요…인질로 둬선 안돼"

    (워싱턴=연합뉴스) 송상호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되는 전직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주한미군의 주 임무는 중국 억제로 전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미군을 한국에 주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면전서 거침없는 속사포 '폭로'…"외설적 내용도 난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7일 미국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의 한 법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한 스토미 대니얼스는 시종일관 거침없는 태도로 증언을 이어갔다. 대니얼스는 전직 성인영화 배우이자 2006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진 뒤 입막음 대상이 됐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 CNN "트럼프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투성이…한국, 40~50% 부담"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자체 팩트체크를 통해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타임지 인터뷰를 분석, 최소 32개의 오류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4월 후원금  7천6백만달러 넘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모두 7천6백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5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 선대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를 합쳐 지난달 모두 7천620만달러를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 미국인 42% "대선 기간 생성형 AI로 기사 작성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 중 절반 이상이 선거 기간 언론이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보도할까 봐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성인 2천4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3%는 선거 기간에 언론 매체가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보도할까 봐 대단히 또는 매우 우려된다(extremely or very concerned)고 답했다.

  • 트럼프 "韓은 부국, 왜 우리가 지켜주나…우릴 제대로 대우하길"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금액(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30일 보도했다.

  • '트럼프 떠나는 여심'…낙태권 논란에 성추문 재판까지 악재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재대결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여성 지지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성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2020년 대선 때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