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 고객 만족도 최고…VVIP버스 2대 추가 도입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럭셔리한 버스로 럭셔리한 투어'를 목표로 관광문화 선도에 나선지 100여 일만에 '대박'을 터뜨렸다.

삼호관광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월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미주 최초 'VVIP용 럭셔리 버스'(이하 럭셔리 버스)에 대한 투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최고조를 보이고 있어 이달과 12월에 각각 1대씩 2대를 더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호관광은 총 4대의 'VVIP용 럭셔리 버스'를 보유하게 된다.

삼호관광이 선보이는 럭셔리 버스는 캐나다의 프리보스트(Prevost)사에서 56인승 버스를 우등버스 좌석과 같은 34인승 버스로 개조한 새로운 모델의 버스다. 차량 한 대의 가격은 65만 달러다. 특히, 럭셔리 버스는 기존 버스 좌석 수를 2명씩 한 칸 4명 14줄(56인승)에서 1명, 2명씩 3명 11줄(가이드 자리 포함, 34인승)로 한국에 공항 리무진 처럼 특별히 제작했다.

삼호관광의 스티브 조 전무는 "이번에 새로 들어오게되는 럭셔리 버스는 가이드 자리를 없애고 3명 11줄 33인승 버스로 다시 제작해 들여오게 된다"며 "증차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미 서부지역 4대 캐년 코스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 상품으로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셔리 버스는 한국의 공항 리무진 처럼 특별히 제작된 버스로 좌석 또한 한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됐고 버스 차량 뒷 공간에는 친환경 화장실 및 아이스 박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나아가, 좌석에는 110볼트용 아울렛(스마트폰, 테블릿 용) 및 BOSS 오디오 시스템, 와이파이, LED 모니터, 그리고 안전을 위한 3점식 안전벨트 장착 등 관광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한 정성을 담았다. 럭셔리 버스 투어 요금은 기존 버스 투어 요금에 1인당 1일 25달러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문의: (213)427-5500 / www.samho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