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인가정상담소 직원들은 '데님데이'(Denim Day)'를 맞아 성폭행이나 강간 등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자 청바지와 청자켓을 입고 근무했다.'데님데이'는 1992년 로마에서 성폭행을 당한 18세 소녀가 꽉 맞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이유로 가해자와 합의된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탈리아 대법원의 판결에 반발한 여성들이 데님을 입고 시위를 벌이며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