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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한미일 공동 구두개입에 1,370원대로 급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미국·일본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개입 등에 힘입어 단숨에 1,37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3. 9원 급락한 1,372. 9원에 거래를 마쳤다.

  • 보스턴 다이내믹스 새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공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현대차 계열사인 로봇 제조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17일(현지시간) 인간을 닮은 새로운 버전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공개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새로운 로봇은 현실 적용을 위해 설계됐다"며 "앞으로 몇 달,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험실과 공장, 우리의 삶에서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세계 각국 골치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연초부터 주거비, 석유 등 원자재 가격 강세에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즉각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는 진단이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다.

  • S&P500 4일째 내렸는데 전망도 '암울'…"올해 6% 더 하락"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금리인하 기대감 축소 등에 미국 뉴욕 주식시장이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향후 주가 전망도 어둡게 나오고 있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해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 원/달러 환율,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1,380원대 중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구두 개입과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 7원 내린 1,386. 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가 이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 사무공간 키우기 경쟁하던 빅테크 기업들, 지금은 '축소 지향'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수년 전 경쟁적으로 사무공간 키우기에 나섰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지금은 너도나도 사무공간을 줄이고 있다. 안 그래도 타격을 받은 오피스 시장은 이런 움직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CBRE 자료를 인용, 기술기업 임차가 많은 미국 30개 도시에서 부분 임대, 혹은 전대용으로 나온 오피스 매물이 최근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 파월 "2% 물가 확신 더 오래 걸릴 듯"…금리인하 지연 시사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제롬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3달간 물가 지표마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파월 의장도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기존 정책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 "높은 금리 유지하면 내년 더 문제…美경제 폭풍우 겪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미국 경제는 내년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담당 투자전략책임자인 알타프 카삼은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연준이 금리에 대해 곧 조치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는 내년에 폭풍우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바이든, 中철강·알루미늄 관세 25%로 3배 인상 추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의 3배 인상을 지시했다.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관행을 지적하며 이 같은 정책의 집행을 고려할 것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 美, 삼성의 반도체투자에 "와우! 규모 엄청나…일자리 2만1천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삼성과 미국의 반도체 거래가 텍사스에 2만1천개의 일자리를 가져온다. ".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현지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천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자 텍사스 지역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현지에서 창출할 대규모 일자리에 관심을 보이며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