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기자회견

내년 상반기에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다카) 중단의 적법성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카 수혜자들은 서둘러 재발급 신청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민족학교는 한인들에게 다카에 관한 최신 정보 및 이민자 핫라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족학교에 따르면 원래 이민국에서는 다카 수혜자에게 만료일을 알리고 120~150일 전에 다카 갱신 신청 통지서를 보낸다. 그러나 이러한 통지서는 더이상 발급되지 않고 이제는 만료일 1년전에 갱신 신청서를 받고도 만료일에 가까워 와서야 갱신 승인을 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에 취업 허가증이 만료되는 다카 수혜자 중 아직 재발급 신청을 하지 않은 이들은 서둘러 갱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이민자 핫라인(1-844-500-3222)이 개설됐다며 필요한 한인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핫라인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정보는 비밀 보장된다.

▶문의:(323) 205-4187 LA, (714) 869-7624 OC / 온라인 서비스: kr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