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3제]

미국판 '민족 대이동'이 본격 시작된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 약 5100만명의 미국인이 고향과 여행지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것으로 2005년 이래 12년만에 최대 규모다.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는 디즈니월드 같은 초대형 놀이공원이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이 1,2위로 꼽혔다.

그 다음은 뉴욕, 하와이 호놀룰루, 라스베가스,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칸쿤, 샌프란시스코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