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는 배우 톰 홀랜드가 보안 유지를 위해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의 대본을 불에 태웠다. 

톰 홀랜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톰 홀랜드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의 대본을 난로안에 넣어 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톰 홀랜드는 영상에서 "각본을 마블 측에 반납하는 것을 깜빡했다. 내 대본이 없어졌다고 하면 아마도 깜짝 놀랄 제작자들에게 비밀을 유지하겠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대본을 불태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새 스파이더맨의 첫 선을 보인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홈커밍'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