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22일 이민호의 기부소식을 전했고 기부금은 위기가정의 난방비와 학대받은 어린이들의 심리 치료비에 쓰게 된다. 

‘프로미즈’는 지난 달 16~26일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SNS 게시글의 ‘좋아요’, ‘하트’ 수가 1000개를 넘으면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굿네이버스’측은 “이번 캠페인은 SNS로 참여 가능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프로미즈와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미즈’는 이민호가 2014년 설립한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물’, ‘아이들’, ‘동물’ 등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마켓을 통한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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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