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연하 모델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일(한국 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9일 미국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남자친구이자 모델인 12세 연하 샘 아스가리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스피어스는 라디오를 통해 "그는 정말 귀엽다. 또 재미있는 남자다"며 "처음에 봤을 때는 어리게만 보였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친해졌고, 5개월 후 그의 번호를 발견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두 사람은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올해 23세의 샘 아스하리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브리트니는 제이슨 알렌, 케빈 페더라인과 이혼을 겪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샘 아스하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