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29일 국무장관 후보로 고심 중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뉴욕 맨해튼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으로 초청해 두 번째 면접을 가졌다. 대선 기간에 트럼프를 '사기꾼'이라고 비난했던 롬니는 이날 회동 후엔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