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수영 배우 정경호 커플이 4주년을 맞았다.

홍석천은 25일 tbsFM(95MHz) '지상렬의 브라보, 브라보'에 출연해 자신의 가게에 대해 말문을 연 후 "정경호 씨와 수영 씨가 최근 4주년이었는데, 두 분이 저희 가게에 와서 시간을 보내고 갔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의 발언으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여전히 이상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 거듭난 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4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첫 만남은 2012년 9월 정경호가 군에서 제대할 무렵으로 알려졌다. 정경호가 제대한 이후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 '일과 사랑'을 동시에, 민효린-태양 커플

민효린 태양 커플은 지난 2014년 6월 발표된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이 닿았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현재까지도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며 장수 커플의 길을 걷고 있다. 

▲ 여전히 '핫한', 설리-최자 커플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14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설리와 최자는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연애전선 이상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최자는 SBS 파일럿 '디스코'에서 설리와 열애 전말을 모두 공개하기도 했다.

▲ '연상연하' 커플, 예은-진운

지난 9월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던 원더걸스 예은과 2AM 출신 진운이 연인으로 발전해 2년 넘게 사랑을 키우고 있는 사실이 밝혀진 것. 정진운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스틱 행을 택한 이후에도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