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5위 롯데그룹의 신동빈(61) 회장이 20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롯데그룹이 1967년 설립된 이후 총수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에 출두한 신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던 중 신격호 회장의 조카라 주장하는 1인 시위자가 던진 호소문이 날라오고 있다.